8.0
줄이 끊이지 않는 맛집 사장 무옥. 승려 선언한 외아들 문석 때문에 대가 끊기다? 마지막 함씨 가문! 세울 것인가, 무너질 것인가! 자수성가 맛집의 근본, SNS 없던 시절부터 줄 서 먹던 노포 맛집 평만옥의 사장 무옥(김윤석)은 대를 이을 줄 알았던 외아들 문석이 승려가 되어 출가한 이후 근심이 깊어 간다. 자신의 대에서 끊겨버릴 예정인 가문을 걱정하던 가운데 어느 날, 평만옥에 문석이 자신의 아빠라며 방문한 어린 손님들! 끊길 줄 알았던 가문의 대를 잇게 생긴 무옥은 난생 처음 맛보는 행복을 느끼고 문석은 승려가 되기 이전의 과거를 되짚다 그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6.5
“내 인생은 재활용도 안 되는 거냐?!” 한때 잘나갔던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인목’(곽진)은 허름한 집에서마저 강제 퇴거당해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나앉게 된다. 빛바랜 금메달은 목에 걸고, 영광의 순간이 담긴 사진 한 장 뒷주머니에 찔러넣고 속세를 떠나려 하지만 출가에도 자격이 필요하다는 뼈 때리는 현실에 KO패 당한다. 정처 없이 떠돌던 ‘인목’은 박스 줍는 ‘할배’(강대욱)와 초코파이 하나면 뭐든 하는 ‘기동’(장현준), 그리고 세상 까칠한 소녀 ‘서연’(강한나)과 함께 굴다리 밑 생활에 합류한다. 쪽팔림을 불사하고 생각보다 짭짤한 ‘노인들의 폐지 생태계’에 뛰어든 ‘인목’은 자신의 빈약한 허리를 대신할 ‘기동’을 초코파이로 꼬여내 돈을 벌기 시작하고, 그렇게 박스 침낭뿐이던 ‘인목’의 종이집이 서서히 실평수를 늘려가던 어느 날 폐짓값 상승에 눈먼 더 젊은 놈들까지 조직적으로 끼어들어 활개치기 시작하는데….
6.3
'붉은 피 속에 태어난 새로운 왕국. 조선의 주인은 누구인가' 1398년, 태조 이성계는 제 손에 피를 묻혀 개국을 일군 왕자 이방원(장혁)이 아닌 어린 막내 아들을 정도전의 비호 하에 세자로 책봉하고, 왕좌와 권력을 둘러 싼 핏빛 싸움이 예고된다. 한편, 정도전의 사위이자 태조의 사위 진(강하늘)을 아들로 둔 장군 김민재(신하균)는 북의 여진족과 남의 왜구로부터 끊임없이 위태로운 조선의 국경선을 지켜낸 공로로 군 총사령관이 된다. '왕좌와 권력을 향한 야망의 조선, 그 뒤에 숨은 순수의 시대'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 여진족 어미 소생으로 정도전의 개로 불린 민재와 그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밀 속에 쾌락만을 쫓는 부마 진. 민재는 어미를 닮은 모습의 기녀 가희(강한나)에게서 난생 처음 지키고 싶은 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의 최초의 반역, 야망의 시대를 거스르는 그의 순수는 난세의 한 가운데 선 세 남자와 막 태어난 왕국 조선의 운명을 바꿀 피 바람을 불러온다.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
불량배인 25살의 후티엔은 친 여동생이나 다름없는 샤오진야와 하루하루 대충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 날, 갑자기 미스터리한 여자 빙룬이 사라진 지 29년이 지난 부모님의 소식을 전해 오고, 동시에 아버지의 옛 친구의 아들이라는 레이리도 그를 찾아온다. 그리하여 후티엔은 샤오진야, 레이리와 함께 빙룬과 그녀의 양아버지 손 교수를 따라 길을 떠나고, 패왕총에 갇혀있다는 자신의 부모를 찾아 나선다.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드라마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 정적이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
통제 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 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코믹 멜로 드라마
댓글/평가 (평가글은 5자 이상 작성시 등록이 가능합니다. 별점만 선택할 경우, 기본 평가글이 등록됩니다.)
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