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바빠… 백수가 나보다 더 바빠…” 아침부터 저녁까지 조카와 함께 동네의 모든 민원을 나서서 처리하는 오지라퍼 백수 ‘거울’은 동생 두온과 다투고 반강제적으로 독립한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주한 백세아파트에서의 첫날 밤 새벽 4시. 알 수 없는 소리에 잠을 설친 거울은 아파트 주민인 경석과 지원, 샛별을 만나게 되고 6개월째 하루도 빠짐없이 쿵쿵거린다는 층간 소음의 근원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게 되는데… 나 안거울, 정의의 이름으로 끝까지 간다!
5.8
머나먼 미래, 기계들이 지배한 행성에 불시착한 한 소녀 소녀는 기계에게 자신이 인간들을 피해 화성에서 이 곳으로 오게 된 이유를 알려주며 인간에 대한 공포의 기록을 하나씩 꺼내놓기 시작하는데.. 과거의 이야기 _ 공포 설화 <여우골>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 아닙니다.. 이를 테면 기생충이지요!” 과거를 마친 후 고향으로 내려가던 선비 이생(임슬옹). 갑작스레 나타난 도적떼에게 쫓겨 간신히 인적이 드문 외딴 마을로 도망치게 된 이생은 정체 불명의 여인과 노인이 기거하고 있는 집에서 하루 묵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머물게 된 곳은 바로 인간들은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다는 여우골! 이생은 살기 위해 여우골을 벗어나려고 하는데.. 현재의 이야기_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있나?” 한밤중 인적이 드문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던 동근(박정민)과 수진(경수진) 앞에 나타난 수상한 덤프트럭. 계속해서 앞으로 끼어들며 길을 막는 덤프트럭에 화가 난 동근은 더욱 난폭하게 운전하며 추월을 시도한다. 하지만 덤프트럭은 끈질기게 쫓아오며 동근과 수진을 위협하는데.. 어두운 밤, 분노로 가득 찬 도로 위 브레이크 없는 공포의 질주가 시작된다! 미래의 이야기_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 “우리..함께 할꺼야.. 영원히” 엄마 예선(홍은희)을 대신해 어린 아들 진구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둔코, 10년이 넘도록 서로의 가장 소중한 친구였던 진구와 둔코는 영원히 함께하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어느 날, 둔코가 갑작스런 오류 증상을 보이며 진구에게 상처를 입히자 예선은 진구를 위해 몰래 둔코를 없애고 새 로봇을 구입한다. 하지만 새 로봇 역시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고, 예선과 진구의 눈 앞에는 자꾸만 둔코가 나타나는데.. 지킬 수 없는 약속의 저주, 그 끝은 무엇일까?
8.1
완이는 기지촌의 미군 클럽에서 댄서로 일하는 엄마 홀리와 함께 사는 소녀다. 엄마 홀리는 홀로 딸 완이를 키우며 부족하지만 늘 행복하다. 완이도 친구들이 미군클럽에서 춤을 추는 엄마를 양공주라 놀려대며 따돌림 하는 환경을 견디기 힘들어 해도 엄마 홀리를 부끄러워하진 않는다.. 조금은 철없는 엄마와 함께 사느라 일찍 철이 들어버린 완이. 소꿉장난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성장한 수진이 그녀들 앞에 나타난다. 수진은 홀리와 함께 고아로 자랐으나 홀리를 배신하고 홀로 외국에 입양되어 지금은 성공한 여자다. 수진은 홀리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완이에게 발레를 가르쳐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홀리는 완이만은 절대 자신 같은 하찮은 춤꾼으로 살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 때문에 완이의 발레 수업을 반대한다, 발레를 통해 막 새로운 세계를 알기 시작한 완이는 한사코 반대하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어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홀리와 완이의 사이는 계속 엇나가기만 하고, 이 모든 게 수진의 등장 때문이라 여기는 홀리는 수진이 더욱더 미워지고, 자매 같은 모녀, 친구 같았던 홀리와 완이 사이는 점점 멀어지기만 하는데...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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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