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7.8
폭력이 만들어낸 괴물! 복수를 위한 잔혹한 싸움이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아침, 쌍둥이 동생 ‘월우’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단순 사고로 사건이 종결되자, 형 ‘일우’는 복수를 결심하고 ‘월우’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들렸던 목소리를 찾아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동생을 돌봐주던 상담교사 ‘조순우’의 도움을 받으며 비밀을 숨기고 있는 ‘손환’과 자신을 없애려는 ‘문자훈’, 그리고 무자비한 힘으로 군림하는 교정교사 ‘한희상’까지 폭력에 맞서 목숨을 건 싸움을 계획하는데…
3.7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한 ‘정환’,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찾아간 외딴섬에서 또 다른 여행객들과 마주하게 된다. 모두 함께 머물게 된 게스트하우스에서 ‘정환’ 홀로 묘한 분위기를 느끼고 주인 남자를 경계하지만 어느새 그들의 표적이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탈출하는 데 성공한 순간 또 다른 의문의 존재와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섬의 위험한 비밀을 파헤치는 순간, 광기의 추격이 시작된다!
7.0
강력계 형사 한도경(정우성)은 이권과 성공을 위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악덕시장 박성배(황정민)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는다. 악에 계속 노출되는 사이, 말기 암 환자인 아내의 병원비를 핑계로 돈 되는 건 뭐든 하는 악인의 길로 들어서게 된 한도경. 그의 약점을 쥔 독종 검사 김차인(곽도원)과 검찰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은 그를 협박하고 이용해 박성배의 비리와 범죄 혐의를 캐려 한다. 각자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한도경의 목을 짓누르는 검찰과 박성배. 그 사이 태풍의 눈처럼 되어 버린 한도경은, 자신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를 박성배의 수하로 들여보내고, 살아남기 위해 혈안이 된 나쁜 놈들 사이에서 서로 물지 않으면 물리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5.6
세계최초 생체공학연구 개발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 받고 있는 신경외과 전문의 정우(김성수 분). 그 옆엔 끝을 알 수 없이 반복되는 연구에 지친 그를 위로하며 곁을 지키는 연인이자 동료 유경(한고은 분)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유경에게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다. 손 절단이라는 의사로서 최악의 사태를 맞은 유경, 하지만 정우의 빠른 판단과 기지로 손 접합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수술 이후 서서히 회복해가던 중 이들 주변에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6.9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의 유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전세계적인 확산을 막기위해 국가 재난사태를 발령, 급기야 도시 폐쇄라는 초유의 결정을 내린다. 피할 새도 없이 격리된 사람들은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대재난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7.5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조종사 태훈(정지훈)은 에어쇼에서 금지 비행 기술인 ‘제로노트’를 감행하다 행사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팀에서 퇴출당한다. 대서(김성수)가 편대장으로 있는 21전투비행단으로 이적된 태훈은 동기생 유진(이하나)과 후배 석현(이종석)을 만나 차츰 적응해가지만, 비행단 내 '탑건'으로 불리는 철희(유준상)와는 사사건건 부딪힌다. 두 사람의 명예를 건 F15K 비행 대결에서 생애 처음으로 패배를 맛본 태훈은, 정비대대 최고의 에이스 정비사 세영(신세경)과 팀을 이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고자 한다. 남북간에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던 어느날, 귀순을 가장한 적기 한대가 서울까지 내려와 초계비행중인 21 전투비행단과 예상치 못한 교전을 벌이게 된다. 엄청난 대가를 치루며 평화를 지켜내지만, 이는 한반도 전체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의 시작이었을뿐. 이에 21 전투비행단은 최후의 비공식작전 ‘리턴투베이스’를 개시하는데… 주어진 시간은 단 7분, 반드시 막아야 한다!
7.6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 연수원 수석출신의 스타검사 오진우. 얼마 전 오진우가 잡아 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고, 오진우는 유강진에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한 편,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복 동생을 잃게 된다. 공동의 적이 생긴 장도영과 오진우는 이제 한 팀이 되어 수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위협을 느낀 유강진은 장도영과 오진우를 음모에 빠뜨린다. 장도영과 오진우는 수사 중 용의자 가혹행위로 체포되어 법정에 서게 된다. 지금까지의 자신을 있게 한 신념에 철저히 배신감을 느낀 오진우. 자신의 목숨과도 같았던 유일한 피붙이인 어머니마저 잃게 된 장도영. 이들의 분노는 마침내 폭발하게 되는데... 유강진을 향한 두 야수의 거침없는 협공. 어쩌면 비참한 최후가 될 지도 모르는 길. 그러나 장도영과 오진우, 세상도 길들이지 못한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이제 그 누구도 없다!
5.6
늦은 밤 인적이 드문 지하철 승강장. 누군가의 시선이 머문다. 벤치 귀퉁이에서 유혹의 빛을 뿜어내는 분홍신 을 바라보는 여고생. 자신의 똑딱이 구두를 벗고 그 분홍신에 한 발을 집어넣는 순간, 주체할 수 없는 설레임의 벅찬 한숨이 새어 나온다. 그러나 어느 샌가 다가온 또 다른 여고생.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아 들고 홀연히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또각 또각 또각...분홍신을 신고 마치 춤을 추듯 어두운 지하도를 걷는 소녀. 어느 순간 또각 또각 또각...어둠 속에서 또 다른 구두소리가 들리지만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두려움에 달아나던 소녀, 발목에 참을 수 없는 통증을 느껴 자신의 다리를 내려다 보니 발목이 잘리고 없다. 발목이 잘린 채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버린 소녀. 지하철 선반에 주인이 없는 듯 놓여진 분홍신을 발견한 여자, 선재. 분홍신의 매력에 빠져 그 구두를 훔치듯 몰래 주워 들고 그 자리를 떠난다. 선재의 집. 다양한 구두가 촘촘히 쌓인 구두진열장을 지나 욕실로 향한 그녀는 분홍신을 신은 자신의 모습이 비춰진 거울을 도취된 듯 바라본다. 문 밖에는 그녀가 신은 분홍신을 탐내는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녀의 딸이 있다. 분홍신에 집착하는 선재, 그녀에게서 분홍신을 빼앗으려는 딸, 태수. 두 사람이 떠난 욕실의 거울에는 피 묻은 분홍신을 움켜 쥔 한 소녀의 영상이 남아 있다. 선재와 태수가 분홍신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는 집. 그곳에 나타난 선재의 후배, 그녀는 몰래 분홍신을 훔쳐 들고 나온다. 분홍신을 신자, 그녀가 변한 것 같다. 교태스러운 걸음걸이로 주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그녀는, 주변에서 보내는 선망의 시선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곧 그녀의 걸음걸이는 안델센의 동화 '분홍신'의 소녀처럼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춤을 추듯 비틀대고, 그녀는 결국 쇼윈도의 유리에 발목이 잘린 채 죽는다. 분홍신이 죽음을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된 선재는, 분홍신을 버리려고 하지만 분홍신은 매번 다시 그녀에게로 되돌아 온다. 이제 그녀의 딸 앞에 다가온 죽음의 위협. 과연, 분홍신의 원혼, 그 저주의 실체는 무엇일까?
7.0
오늘도 동사무소 말단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스포츠신문 운세란을 열독하는 9급 공무원 나영주. 별 볼일 없는 외모에 성격까지 별나고 엉뚱하지만, 자신의 엄청난 매력을 세상이 몰라줄 뿐이라는 신념(?) 하나로 살아가는 그녀는 누가 봐도 노말한 인생 그 자체. 어느 날 동사무소에 파란 눈의 외국인이 찾아와 민원 처리를 요구하면서 영주의 무사태평(?)한 일상에도 풍파가 몰아친다. 그 흔한 오백 원짜리 복권 한 장에도 당첨돼 본 적 없는 그녀가 영어 한마디 못하는 동료들을 대표하여 영어완전정복 주자에 당첨된 것!! 나랏돈으로 난생 처음 영어학원의 문턱을 밟게 된 영주는 진땀 나는 레벨테스트를 거쳐 쌩초보반을 배정 받는다. 그러나 이 엉뚱한 공무원 처녀, 알파벳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뺀질뺀질 바람기 다분한 문수(장혁)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엘리베이터를 타다가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을 찾아서 신겨주는 문수의 친절에 그만 가슴 벅찬 감격을 맛보고 만 것! 문수의 친절이 구두 세일즈맨의 습관성 행동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리 만무한 영주는 결국 '문수 이꼬르(equal) 기다리고 기다려온 바로 그 남자?!'로 철썩 같이 믿게 된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영어로 프로포즈를 하겠다'는 문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영어 공부에 일로매진하는데. 사전을 북북 찢어 삼키는 민간 요법부터 온 가족 동원 생활 영어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스물 다섯 처녀의 일생일대 영어 대장정! 그녀는 과연 90일 안에 고지를 정복할 수 있을까? 코밍 쑤운~
8.6
후배 선수인 성훈(박지훈 분)에게 K.O로 패한 도철(정우성 분)은 경기 직후 락카룸에서 성훈과 싸움을 일으키고 권투를 그만둔다. 도철은 권투장 관장의 소개로 간 흥신소에서 같은 나이 또래인 홍기(이정재 분)를 만나게 된다. 압구정동 30억짜리 빌딩의 주인이 되고 싶어하는 홍기는 돈 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 홍기가 매니저 일을 봐준다는 미미(한고은 분)는 스타의 꿈을 안고사는 나레이터 모델. 도철과 미미는 첫 만남에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된다. 도철은 심부름 센터 일을 하면서도 권투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홍기는 병국(이범수 분)이란 동네깡패 한테 빚을 지고 항상 기는 입장이다. 도철은 진상을 갔다가 펀치 드렁크 증상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거친 폭력을 행사하고 이에 놀란 채무자는 돈을 갚겠다는 약속을 하게 된다. 이일로 도철은 문사장에게 신임을 얻게 되지만 홍기가 돈을 빼돌리는 바람에 결국 흥신소를 떠나게 된다. 무언가를 해보려하지만 하는 일들마다 모로 꼬이기만 하는 두 녀석, 도철은 미미에게 사랑을 느끼며 가까이 다가서려 하지만 미미는 배우의 꿈을 쫓다 만나게 된 올백에게 접근한다. 병국에게 몰리던 홍기는 도철의 돈마저 가지고 도망쳐 버리고 홀로 남게 된 도철은 여러 일들을 전전하다 결국 다시 권투를 시작하게 된다. 경찰서에 잡혀있는 홍기를 빼주러 갔던 도철은 결국 병국의 일행과 일대 격전을 벌이게되고 그러는 동안 미운정 고운정이 쌓인 두 녀석은 도철의 체육관에서 함께 살아가게 된다. 도철의 펀치 드렁크 증세는 점점 심해지고 미미와의 사랑 또한 어려움에 직면하는데 홍기는 무언가를 해보려 하지만 자신의 도벽을 뿌리치지 못해 상황만 자꾸 악화시키고 미미는 오디션에 몇번 떨어지며 자신감을 잃어가던중 올백의 소개로 배우로 발탁된다. 두녀석은 자신들의 상황에서 빠져나가려 보석상을 털보지만 실패하고 바다로 내려간다. 서울에 올라온 홍기는 병국과 만나 담판을 지으려하나 병국은 받아들이지 않고 미미는 촬영직전전에 다른 후보에게 밀려 여주인공역을 놓치게 되고 홍기와 미미 모두와 결별을 고한 도철은 펀치 드렁크 증세에도 불구하고 성훈과의 마지막 경기를 치룬다.
8.3
37세의 국문과교수 이수는 15년 전에 월남전에서 행방불명된 첫사랑 준호를 잊지 못한다. 어느날 준호와 닮은 현우를 만난 그녀는 과거와 현실사이에서 혼란을 일으킨다. 현우는 과거에 묻혀 기이한 양분의 밤과 낮생활을 하는 이수를 추적하고, 그녀의 상처가 월남전에서 비롯되었음을 알아낸다. 이수에게 연민을 느끼던 현우는 자신이 학생임에도 이수를 사랑하게 되고 부산으로 함께 떠난 여행에서 사랑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수에게는 오직 준호밖에 없음을 확인한다. 준호와 함께 파월하였다가 그의 유품을 이수에게 고가로 팔던 민철은 준호가 불에 타서 숨졌음을 이야기하고 그 일로 이수와 격렬하게 싸우고 민철은 자살한다. 이수도 대학풀장에서 익사체로 발견 된다.
8.9
박세민이 007가방을 꼭 끌어안은 채 악당들에게 쫓기고 있다. 난사한 악당의 총에 맞은 채 가방을 필사적으로 보호하는 박세민. 장면이 바뀌어 미영과 동준은 신혼살림에 깨가 쏟아진다. 어느 날 빼어난 미모의 미영이 제비들의 표적이 되어 납치 윤간을 당하고 경찰의 수사가 좁혀지자 제비들은 처치 곤란한 미영을 바다에 던져버린다. 그러나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된 미영은 제비들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차례차례 살해해 나간다. 한편 동준은 실종된 아내를 찾기 위해 제비도사의 제자가 되어 열심히 제비의 수련을 쌓는다. 그러나 어느 날 사냥꾼의 총에 얼굴을 다친 동준은 제비보스의 얼굴로 성형수술이 되고, 미영은 남편 동준임을 모르고 제비보스와 똑같은 얼굴이 된 남편을 살해하려다 동준의 습관을 알아차린다. 미영과 동준의 가슴 아픈 해후. 모든 사회에 미련을 버린 두 사람은 무인도에 가서 행복한 원시생활에 젖어있다. 박세민이 필사적으로 수호했던 가방 안에는 바로 이 스토리의 영화 필름이 들어 있었는데…. 악당에 쫓긴 세민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국내 최고 톱스타였지만 사건과 사고로 안티팬을 갖게 된 남나비의 좌충우돌 시댁살이를 그린 드라마
치열하게 살아가며 '나만을 위한 시간'을 잊은 채 달려온 40대 가장들의 기상천외한 패키지여행 프로그램
(다시 돌아온 원조 국민 쿡방!) 톱스타들의 냉장고 속 재료들로 펼쳐지는 요리 대결! 제한시간 단 15분!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들의 극한 대결이 시작된다! 과연 15분 안에 어떤 요리가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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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