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아프고 슬프고 괴롭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사랑에 빠진다”. 결혼을 앞둔 4월의 어느 날, ‘후지시로’ 앞으로 10년 전 첫사랑의 편지가 도착한다. 옛 기억을 떠올리며 ‘야요이’와의 관계를 돌아보던 ‘후지시로’. 그러던 중 ‘야요이’가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사라진다. ‘야요이’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 ‘하루’는 왜 10년 만에 편지를 보냈을까? 두 가지 수수께끼는 곧 하나로 이어지게 되는데...
6.7
고등학교 친구로 만나 결혼한 아츠히사와 나츠미. 사랑스러운 딸 스즈. 익숙함을 너머 고요했던 그들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깨진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나츠미의 고백에 어떤 말도 하지 못하는 아츠히사. 원망도, 분노도, 애원도 그저 입안에서 맴돌 뿐이다. 결국 토해내지 못한 진심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지는데… 말하고 싶어. 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마음속으론 울고 있어. 하지만 눈물이 안 나.
5.6
제74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개막작! 제47회 세자르영화제 각본상 수상!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패전을 믿지 않고 필리핀의 한 섬에서 자신만의 전쟁을 이어간 ‘오노다’. 29년이 지난 1974년, 우연히 마주친 탐험가 ‘스즈키’의 끈질긴 설득 끝에 ‘오노다’는 투항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데…
8.5
취업에 실패하고 꿈도 희망도 없는 20대 청년이 우연히 아이돌에게 빠져 그들의 커뮤니티 속에서 치유를 받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7.1
사랑은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나를 지나쳐갔다. 가수를 꿈꾸는 애인 ‘세이치’를 위해 돈을 벌며 뒷바라지하지만, 세이치는 곡도 쓰지 않고 집에서 백수처럼 지낼 뿐이다. 사랑에 헌신한다 믿고 있지만 세이치를 향한 확신이 들지 않던 그때 깊은 상처를 주고 떠난 전 애인 ‘하기오’가 나타난다. 다시 버림받을 걸 알면서도 츠치다는 하기오에게 흔들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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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