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너의 증오가 날 꽃피웠어" 헤어진 연인의 매트리스에서 피어나 사랑과 슬픔을 먹고 자란 곰팡이 꽃 인간의 척추뼈를 탐하며 생명체가 되는데... 이상하고 아름다운 스트레인저 <다섯 번째 흉추>
6.8
우연히 여행 블로그 속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수영. 그곳에는 2년 전 만난 여행자 소피가 한국에서 머문 나흘의 기록이 있다. 수영은 소피의 일기를 통해 최악의 시기를 버티던 남편 종구와의 일상을 새롭게 바라본다. 그때는 알 수 없었던 감정과 사실이 이해될, 것도 같다. 소피가 써 내려간 세계 속에서 다투고 울고 웃었던 우리는 어떤 마음을 남겼을까? 2022년 봄에서 2020년 가을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상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6.6
사회복지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성희(문혜인)’는 한국을 떠나 스페인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고 있다. 장애인 활동 보조 아르바이트는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한 수단일 뿐, 그저 남들처럼 덜 일하고, 더 받고 싶던 ‘성희’는 하루의 대부분을 누워 생활하는 중증 장애인의 집을 새롭게 배정받는다. 일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 기대했던 것과 달리, 엄마를 홀로 돌보아오던 고등학생 ‘현목(김준형)은 사사건건 ‘성희’를 성가시게 하는데… 관심이 싫은 ‘성희’와 관심이 필요한 ‘현목’ 두 사람의 삐뚤빼뚤 서툰 관계가 시작된다!
댓글/평가 (평가글은 5자 이상 작성시 등록이 가능합니다. 별점만 선택할 경우, 기본 평가글이 등록됩니다.)
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