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
“사자? 호랑이? 공룡? 다~ 됩니다!” 쫄지마! 티 안나! 털 날리며, 당당하게! 생계형 수습 변호사 ‘태수’에게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 위기의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라! ‘동산파크’의 새 원장이 된 그는 손님은커녕 동물조차 없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에게 동물로 위장근무 하자는 기상천외한 제안을 한다.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로 출근한 ‘동산파크’ 5인방. 묵언수행은 기본, 어깨 결림, 근육 뭉침, 뒷목까지 뻐근한 그들의 털 날리는 고군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목이 타던 ‘태수’는 북극곰의 신분을 망각하고 관람객 앞에서 콜라 한 모금을 마시게 되는데… 이런 동물원 처음 봐? 선을 넘은 녀석들의 과감한 도전이 시작된다!
7.1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는 CF 조감독 최보나. 연이은 야근에 푸석푸석해진 얼굴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 무엇보다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녀이다. 그러던 어느 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된다. 그녀가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 Dr. 스왈스키의 지시를 따라 하자,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 이승재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는데… 과연 최보나는 “남자사용설명서”를 통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당신도 연애를 시작하세요!
7.4
왕자의 난을 일으키며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왕권을 이룬 태종. 그는 주색잡기에 빠져 있는 첫째 양녕 대신 책에만 파묻혀 사는 셋째 아들 충녕을 세자에 책봉하라는 어명을 내린다. 왕세자의 자리가 부담스럽기만 한 충녕은 고심 끝에 궁을 탈출하기로 마음 먹고 월담을 시도 하는데… 그리고 충녕을 꼭 빼닮은 덕칠이라는 노비도 있소이다! 남몰래 주인집 아씨를 흠모하며, 말보다는 주먹과 몸이 앞서는 다혈질 노비 덕칠. 어느 날 역적의 자손으로 몰려 궁으로 끌려간 아씨를 구하기 위해 궁궐을 찾았다가 담벼락 아래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데… 세종대왕이 아직 세자도 되지 못 했던 시절… 한 순간의 실수로 노비가 되고, 노비가 왕이 될 뻔 했던 세종비밀실록. 과연 누가 진짜 “나는 왕이로소이다?!”
6.4
“누구나 크리스마스엔 특별한 것을 꿈꾼다. 보통의 빨간 날과는 다른…” ‘알칼리성 라듐 방사능 단순천이며 피부병, 신경통, 두풍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온천 휴양지 유성’. 이곳 토박이 출신 초보경찰 병기는 현재 포순이 인형복장을 한 채 거리캠페인 중. 그의 꿈은 어릴 적부터 숙적이었던 온천파 보스 석두를 잡아들이는 일과 짝사랑중인 볼링장 여직원 민경의 사랑을 얻는 것이다. 하지만, 민경에게 다가서려는 순간마다 느닷없는 석두의 태클로 고백할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이에 질세라 병기는 견제를 시작하며 석두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섹쉬궁 오픈을 앞두고 병기는 석두를 잡아들일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병기는 사랑과 건달 이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일년 열 두 달 중에 단 하루 섹스를 해야 한다면?? 바로 크리스마스 밤이지~!!” 세 사람의 로맨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섹쉬궁을 놓고 벌어지는 온천파와 칠용파의 어설픈 암투, 누드바 건설을 꿈꾸는 웨이터, 살벌한 크리스마스 밤을 보내기 위해 나이트 알바에 뛰어든10대 삐끼들, 그리고 성인용 비디오 ‘에로 크리스마스’를 촬영하는 핑클 프로덕션 스텝들과 에로영화 앞에 목탁 놓고 무릎 꿇은 스님까지.. 이들이 서로 얽히는 가운데 좌충우돌 에피소드는 끊이질 않고, 에로 크리스마스를 위한 그들의 작업은 계속되는데…
7.8
오늘은 예비군 훈련 받는 날. 나이 서른에 부모님(김인문/김지영 1 분) 호주머니 돈을 몰래 빌리는(?) 철없는 백수 허봉구(김승우 분), 오늘은 천성이 착해 늘 손해보기 일쑤인 그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다. 아침에 갖고 나온 돈은 운수 없이 바닥 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돈 300원은 라이터를 사버렸다. 차비도 없어 목적지도 아닌 서울역까지 택시를 얻어 타고 온 허봉구. 막상 담배를 피려고 보니 라이터가 없다! 화장실에 두고 온 걸 깨닫고 찾아보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아까부터 마주쳤던 한 사나이의 얼굴이 스친다. 그는 다름아닌 폼생폼사 건달보스 양철곤(차승원 분), “저... 그 라이터 제 껀데요...” 라이터 얘기를 꺼냈다가 그 철곤 일당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허봉구. 늘 이리치이고 저리 이치던 허봉구의 마지막 자존심이 바닥을 치는 순간, 이대로는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다. 오직 라이터를 찾겠다는 생각뿐인 그가 철곤 일당을 쫓아 급기야 부산행 기차까지 타게 되는데... 영문을 모르는 폼생폼사 건달보스 철곤. 박용갑 국회의원(박영규 분)의 선거를 도왔으나 그 대가를 받지 못해 심기가 불편하다. 오리발을 내미는 박의원을 쫓아 부산행 기차를 타지만 박의원 또한 강경하다. 마침내, 극단적인 철곤의 결단으로 박의원과 자폭을 결심한 철곤 일당은 기차를 점령하고, 기차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때, 인질로 잡힌 기차 승객들 사이를 성큼성큼 비집고 나와 철곤을 향해 대드는 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허봉구! 그의 요구안은 단 한가지 '내 라이터 내놔!'. 부산까지 정차없이 전속력으로 폭주, 대형참사로 치닫는 기차에서 허봉구 vs 양철곤 지상 최대의 혈투가 벌어지게 된다. 눈 앞에 보이는 거라곤 라이터 밖에 없는 허봉구, 공포에 질린 승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예상치 못한 작전으로 철곤 일행을 곤경에 빠트리고, 폭주하는 기차를 바라보며 속수무책인 경찰들을 놀라게 하는데.
6.2
전직 야구선수 노마크(이성재), 무식하지만 무식하단 말을 제일 싫어하는 무대포(유오성), 음악이 없으면 심심한 가수 지망생 딴따라(강성진), 화가 지망생인 뻬인트(유지태). 이들 심심하고 할 일 없는 청춘 4명이 주유소를 털었다. 그것도 전에 털었던 주유소를. 왜? 그냥, 심심하니까. 경보기를 달자던 건빵(정준)의 말을 무시하고 돈 밖에 모르던 사장(박영규)은 아르바이트 생들과 함께 2층에 감금당하고, 사장이 숨겨 놓은 돈을 찾지 못한 4명은 주유소를 점거한다. 주유소 안에 가득 넘치는 기름을 팔아서 돈을 벌려고
8.3
돈과 명성을 동경하는 유라, 고향으로 가기 원하는 준. 준을 책망하며 스타가 되기위해 발돋움 하려는 유라. 하지만 준은 유라를 도와 준다. 스타가 되기까지 유라 자신도 모르게 배후에서 어떤 어른이 도와준다. 그러나 행동을 규제 받고 애완동물처럼 취급된다. 비로소 자신이 꿈꾸던 정상이 허위와 고통의 가면이라는 것을 깨닫고 준의 사랑을 그리워한다. 빠져나가려하지만 더욱 조여오는 현실. 결국 정신 병원에 갖혀 기억상실증의 폐인이 되기를 강요당하고, 유라의 실종을 알고 추적, 정신 병원에 있는 유라를 찾아낸다.
해상왕 장보고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당돌하고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
고려에서 조선으로 교체되는 시기에 새 왕조 조선을 설계한 정도전의 이야기
검사라는 신분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라고 묻고 싶은 세상,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열혈 경호원 강소봉이 펼치는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
댓글/평가 (평가글은 5자 이상 작성시 등록이 가능합니다. 별점만 선택할 경우, 기본 평가글이 등록됩니다.)
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