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된다, 딱 이틀이면 돼!” 1970년대 꿈도 예술도 검열당하던 시대 성공적이었던 데뷔작 이후, 악평과 조롱에 시달리던 김감독(송강호)은 촬영이 끝난 영화 ‘거미집’의 새로운 결말에 대한 영감을 주는 꿈을 며칠째 꾸고 있다. 그대로만 찍으면 틀림없이 걸작이 된다는 예감, 그는 딱 이틀 간의 추가 촬영을 꿈꾼다. 그러나 대본은 심의에 걸리고, 제작자 백회장(장영남)은 촬영을 반대한다. 제작사 후계자인 신미도(전여빈)를 설득한 김감독은 베테랑 배우 이민자(임수정), 톱스타 강호세(오정세), 떠오르는 스타 한유림(정수정)까지 불러 모아 촬영을 강행하지만, 스케줄 꼬인 배우들은 불만투성이다. 설상가상 출장 갔던 제작자와 검열 담당자까지 들이닥치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거미집’은 세기의 걸작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
3.7
유도부 ‘형수’는 운동에 흥미도 없고 의욕도 없다. 아버지의 무관심으로 더 이상 유도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형수’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 ‘성록’이 학교 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구하려다 ‘진규’를 비롯한 무리에게 구타 당한다. 뭐든 힘으로 제압하는 학교 일진의 실체를 알게 된 ‘형수’는 일진이 되면 자신의 억눌렸던 과거가 보상될 것이라는 잘못된 확신을 하게 되는데…
대비되는 외모와 독특한 성격을 가진 삼부자가 벌이는 유쾌한 가족 시트콤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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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