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유명해지고 싶었어요. 그래서 대치동 들어왔어요". 무뚝뚝하지만 실력있는 대치동 학원 국어 강사 '윤임' 윤임이 담당하는 중학교에서 중간고사가 끝난 날, 그 학교의 국어교사 '기행'이 그녀를 찾아온다. 두 사람의 만남이 목격되자 대치동 학부모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시작하고 시험 문제 유출에 대한 의심까지 퍼진다. 그리고 '윤임'은 '기행'과의 만남으로 인해 소설가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나은', 10년 전 사귄 전남친 '기행', 그리고 그녀를 짝사랑했던 '미치오'까지 잊고 있었던, 잊고 싶었던 대학 시절의 과거와 조우한다. "나는 가끔 궁금해졌다. 너에게도 간절한 바람 따위가 있었을까?”
7.2
중년의 여인이 무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린다. 그녀는 마을길을 지나 숲으로 들어간다. 숲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인은 자신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느낀다. 여인은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서울에서 학교를 마치고 고향인 무주로 돌아와, 군청에서 일하며 혼자가 된 엄마와 살고 있는 민재. 엄마는 민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못마땅하다. 민재의 오랜 고향 친구이자 애인인 태규는 편찮으신 할머니를 간병하며 조부모의 오래된 집을 지키면서 살고 있다. 어느 날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대학 친구 경윤이 민재를 찾아온다. 떠난 사람들과 남은 사람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사람들. 당신을 위로할 두 가지 아름다운 이야기
8.0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드라마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 의 판타지 추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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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