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등에 칼이 꽂힌 채 눈을 뜬 남자, 어마어마한 금액의 살인을 의뢰하는 여자, 모두가 기다리는 자, 누군가를 기다리는 자. 어두운 밤 의문의 식당. 한 사람이 들어서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8.9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8.2
새 집으로 이사 온 날 밤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된 형 유석. 동생 진석은 형이 납치된 후 매일 밤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며 불안해한다. 납치된지 19일째 되는 날 돌아온 유석은 그동안의 모든 기억을 잃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돌아온 뒤로 어딘가 변해버린 유석을 의심하던 진석은 매일 밤 사라지는 형을 쫓던 중 충격적인 사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 속 감춰진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야만 한다!
8.2
세상은 언제나 원리 원칙대로 돌아간다고 굳게 믿는 학원 강사 정석(이정헌 분). 융통성 없는 고지식함 때문에 학원에서 퇴출을 당하고, 모아놓은 돈 마저 동생 녀석의 말만 믿고 주식을 했다가 다 날려버린다. 최고로 잘 나가는 성 상담가 아내를 둔 정석의 입지는 점점 좁아만 가는데.. 그러던 어느 날, 돈을 날린 동생 녀석이 미안한 마음에 성인용품 판매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고민하던 정석은, 우연히 알게 된 상만(김진수 분)과 초롱(문원주 분)에게 함께 동업을 제안하고, 세 명의 엽기 발랄한 성인용품 판매기가 시작되는데…
7.8
오늘은 예비군 훈련 받는 날. 나이 서른에 부모님(김인문/김지영 1 분) 호주머니 돈을 몰래 빌리는(?) 철없는 백수 허봉구(김승우 분), 오늘은 천성이 착해 늘 손해보기 일쑤인 그가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다. 아침에 갖고 나온 돈은 운수 없이 바닥 나고 마지막으로 남은 돈 300원은 라이터를 사버렸다. 차비도 없어 목적지도 아닌 서울역까지 택시를 얻어 타고 온 허봉구. 막상 담배를 피려고 보니 라이터가 없다! 화장실에 두고 온 걸 깨닫고 찾아보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아까부터 마주쳤던 한 사나이의 얼굴이 스친다. 그는 다름아닌 폼생폼사 건달보스 양철곤(차승원 분), “저... 그 라이터 제 껀데요...” 라이터 얘기를 꺼냈다가 그 철곤 일당에게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허봉구. 늘 이리치이고 저리 이치던 허봉구의 마지막 자존심이 바닥을 치는 순간, 이대로는 도저히 물러설 수가 없다. 오직 라이터를 찾겠다는 생각뿐인 그가 철곤 일당을 쫓아 급기야 부산행 기차까지 타게 되는데... 영문을 모르는 폼생폼사 건달보스 철곤. 박용갑 국회의원(박영규 분)의 선거를 도왔으나 그 대가를 받지 못해 심기가 불편하다. 오리발을 내미는 박의원을 쫓아 부산행 기차를 타지만 박의원 또한 강경하다. 마침내, 극단적인 철곤의 결단으로 박의원과 자폭을 결심한 철곤 일당은 기차를 점령하고, 기차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이때, 인질로 잡힌 기차 승객들 사이를 성큼성큼 비집고 나와 철곤을 향해 대드는 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 허봉구! 그의 요구안은 단 한가지 '내 라이터 내놔!'. 부산까지 정차없이 전속력으로 폭주, 대형참사로 치닫는 기차에서 허봉구 vs 양철곤 지상 최대의 혈투가 벌어지게 된다. 눈 앞에 보이는 거라곤 라이터 밖에 없는 허봉구, 공포에 질린 승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예상치 못한 작전으로 철곤 일행을 곤경에 빠트리고, 폭주하는 기차를 바라보며 속수무책인 경찰들을 놀라게 하는데.
영화 속 쓸데없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온갖 TMI(Too Much Information)를 파헤치는 신개념 무비 인포테인먼트 토크쇼로, 몰라도 사는 데 전혀 지장 없는 영화 속 TMI를 집요하게 발굴해 잡지식을 쌓아주는 프로그램
"이것은 우리 주변의 이야기입니다" 이 세상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사고 속 이야기들을 풀어낼 '알쓸신잡'의 범죄 심화 편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 - 알쓸범잡>
나조차 알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
드라마보다도 더 극적인 논픽션의 순간을 소재로 (라디오) 드라마와 예능의 장르를 결합한... 방송 역사상 전무후무, 신개념의 하이브리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철저히 사료와 팩트, 취재에 기반하여 쓰인 드라마 대본이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눈앞에서도 생생히 펼쳐지는, 기묘한 라디오 극장.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의 지극히 “사적인” 동남아 탐방기. 개인주의는 기본, 사사로운 감정은 환영! 각자도생의 결과는 위아래 없는 케미?! 아무도 몰랐던, 새로운 동남아를 파고드는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별난 지구, 별난 도시에서 펼쳐지는 지적 수다의 향연! 건축X역사X문학X물리학X영화의 여러 박사들과 함께 떠나는 지구별 수다여행!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알쓸별잡>
하이 퀄리티 역사 털기! 전혀 다른 네개의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 재해석! 실록부터 야사까지, 과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역사 속 숨은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
다국적 변호사들의 입을 통해 해외의 법과 사례를 살펴보며 우리 사회의 정의를 생각해 보는 본격 글로벌 '법대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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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