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상하이를 가로지르는 쑤저우강. 비디오 촬영기사인 나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두 연인 마다와 무단의 목숨까지도 버리는 열렬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는 현실적인 인물이다. 연인 메이메이가 있지만 그들과 같은 사랑을 하지는 않는다. 마다의 사랑이 꾸며낸 거짓이라고 믿었던 메이메이는 마다와 무단의 시체를 보고는 그것이 사실이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나에게 마다와 같은 사랑을 요구한다. 그러나, 나는 그녀의 요구를 무시해 버린다.
8.0
완벽히 숨기고, 끝까지 의심할 것 1941년 일본은 진주만을 기습 공격하고, 상하이를 점령한다. 이에 맞서 상하이에서는 비밀 결사가 결성되고, 정체를 감춘 채 일본 조직 내 침투한 요원들은 비밀리에 첩보 작전을 펼치지만 반역자들의 계속되는 방해로 인해 위험에 놓이는데…. 누가 누구의 적인지도 알 수 없고, 오늘의 동료마저 믿을 수 없는 혼란의 시대, 이름 없는 스파이들의 소리 없는 싸움이 시작된다.
6.8
언니의 죽음을 알리기 위해 그녀의 동창회에 참석한 동생 ‘지후아’ 자신을 언니 ‘지난’으로 착각하는 동창들에게 사실을 밝히지 못하고 첫사랑 ‘인추안’과 연락처를 교환하게 된다. ‘지후아’는 남편의 눈을 피해 발신주소 없이 언니인 척 ‘인추안’에게 편지를 보내고, ‘지난’의 고향 주소를 알던 ‘인추안’은 ‘지난’의 집으로 답신을 하게 되는데…
7.6
인간의 심장을 원하는 아름다운 여우요괴의 저주가 시작된다! 고대 여우 영혼은 얼음감옥에서 탈출한 뒤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끔찍한 작업을 해야했다. 장군의 고귀한 사랑을 원하는 공주를 해하고 백년동안 얼음벽에 갇혀있다 자유를 찾은 요괴 시아오 페이는 남성을 유혹하여 자신의 아름다움을 지켜줄 사람을 찾는다. 그리고 그들의 심장을 먹는데… 남자는 그녀의 미모에 기꺼이 심장을 내준다. 지하세계의 자유와 현세의 삶을 살지만 이 역시 영원할 수 없는 것. 한편, 어두운 구름이 그녀의 왕국에 드리워졌다. 공주 징(조미)은 예전 자신을 지켜주던 장군을 찾으며 황금마스크 아래 얼굴의 깊은 흉터를 숨기고 도망치지만… 여우요괴와 징 공주가 가져온 운명, 공주의 심장을 위한 배틀이 시작된다.
6.5
폐허가 된 용문객잔, 그로부터 몇 년 후! 약탈자들의 소굴이 되어 낮에는 정상영업을 하지만, 밤에는 보물을 노리는 일당의 본거지가 된다. 이는, 폐허가 된 고대 도시 위에 만들어져서 60년마다 돌아오는 거대한 모래 폭풍이 몰아칠 때 보물을 볼 수 있다는 소문 때문. 그러나, 용문객잔에 두 명의 여인이 도착하게 되고, 서창의 우두머리가 그들을 쫓아 오면서 용문객잔은 또 한번 피비린내 나는 파란을 맞이하게 되는데…
6.4
황비홍의 스승이자 무술로 천하를 호령했던 전설적인 ‘취권’의 고수가 온다! 청나라 말기, ‘소찬(조문탁)’은 강한 체력과 무공으로 납치된 왕자를 죽음 직전에 구해내는 등 혁혁한 공을 세워 제독으로 추대된다. 하지만 제독의 자리를 자신의 의형제인 ‘원열(안지걸)’에게 양보하고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무술 연마에 매진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와 아내, 그리고 어린 아들과 함께 초야에 묻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소찬’에게 동생 ‘원열’이 찾아 오는데, 그는 ‘소찬’의 아버지가 자신의 친아버지를 죽이고 그에 대한 죄책감으로 자신을 양자로 들였다고 믿고 친아버지의 ‘오독신공’ 비책을 연마하여 아버지 죽음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던 것. 그는 양아버지를 살해하고 친동생인 ‘원영’과 아들을 데리고 떠나려 하자 ‘소찬’이 그를 막아서고 둘은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5.4
1942년, 일본의 지배하에 놓인 중국 일본의 허수아비로 내세운 중국 지도자들이 연이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를 주도한 것이 반일조직의 리더인 ‘권총’이라고 밝혀지지만 일본에서 그의 종적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일본군부의 유능한 중장 ‘카케오’는 겁쟁이 가문이라는 모욕을 벗고자 ‘권총’을 잡겠다고 다짐하며 ‘유령’이라 불리는 정보부 내부의 첩자를 잡아내기 위해 가짜 암호를 내보낸다. 가짜 정보에 걸려든 암호에 접근 할 수 있었던 5명의 내부요원 암호 해독부장 ‘리닝위’, 암호 전달원 ‘샤오멍’, 반공산당 대대장 ‘우쯔궈’. 군기처 처장 ‘진썽훠’, 사령대 총관 ’바이샤오녠’을 외딴 별장에 감금시키고 ‘유령’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들을 차례로 회유하고 고문한다. 하지만 쉽게 밝혀지지 않는 ‘유령’의 존재… 감금 당한 다섯 명의 요원들과 일본 정보부 요원들의 치열한 고도의 심리전이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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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