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영화제에서 단편영화를 심사하던 연주는 자신의 시나리오와 똑같은 이야기로 만들어진 선민의 영화를 보고 당황한다. 선민을 불러 자초지종을 확인하려 하지만, 자신이 겪은 일을 그대로 썼다는 선민의 해명과 믿을 수 없다는 연주의 입장은 팽팽할 뿐이다. 할 수 없이 선민이 겪은 일임을 밝히기 위해, 영화 속에 등장한 시각장애인 부부를 만나러 경주로 향하게 되는 두 사람. 거기서 시각장애인이 만든 낭독극 <만복사저포기>를 관람하게 된다. 두 번째 행선지로 그들은 선민의 영화 속 배경으로 나오는 강릉 오대산 월정사로 향한다. 스님을 만나, 연주와 선민 모두 스님과 인연이 있음을 알게 되지만 둘의 오해는 쉽사리 해소되지 않는다. 두 사람은 헤어지고, 연주는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인 김감독을 찾아간다.
7.0
몸도 마음도 지쳤지만 한밤중까지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 달콤하고도 씁쓸했던 긴 연애를 끝맺으려는 연인, 나이 들수록 서로의 안부보다 자식 자랑이 먼저가 된 친구, “나 생각났어, 먹고 싶은 거” 마음이 고픈 오늘의 당신에게 맛, 보여드립니다
6.7
군대 전역을 앞두고 세상 밖으로 나갈 일이 막막한 도일. 하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상황에 덜컥 낳은 아기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자친구가 사라졌다! 도일은 남겨진 아기와 함께 그녀를 찾아 숨겨진 진실에 한 발씩 다가서는데…
단지 결혼을 '안 한 것'뿐인 자발적 싱글, 자타칭 '마녀' 반지연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산타'같은 연하남 윤동하의 팔자극복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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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