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창혁은 어느 날 친구들의 안타까운 가정 이야기들을 알게 되고 그런 이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한다! 바로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로! 판사인 창혁의 엄마는 그의 말에 감동을 받고 자신의 모든 힘을 발휘해 도움을 주기로 한다. 엄마는 자신의 신분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용하여 다른 자녀들이 처해있는 아픔과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창혁이 주관하는 모의 법정에 출두 시킨다. 드디어 모의법정 스타트! [제8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6.7
교환학생 자격으로 스페인으로 가게 될 인선은 출국을 며칠 앞두고 암에 걸린 엄마로부터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출생에 대한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된다. 자신이 강간에 의해 태어났으며 죽은 줄 알았던 친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깊이 상처받은 인선은 복수를 위해 아버지를 찾기로 결심한다. 전부인의 친척 동생이라고 거짓말하며 아버지의 집에 머물게 된 인선은 논문 준비로 한국에 잠시 들렀다고 둘러대고 아버지를 어떻게 죽일지 고민한다. 아버지 집에 머무르며 매일 밤 술에 취해 집으로 남자들을 데리고 들어와 관계를 맺던 인선은 아버지를 죽일 기회가 몇 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죽이지는 못한다. 엄마에게도 받아본 적 없는 밥상을 나름 정성껏 준비한 아버지에게 받고, 더러운 수건을 깨끗한 새 수건으로 바꿔주며 술에 취해 비틀거리면서도 길바닥의 달팽이가 밟히지 않도록 담장위로 올려주는 그의 모습들을 보며 아버지가 그렇게 밑바닥은 아닐 거란 생각에.. 그 집을 나오기로 마음 먹는다. 아버지의 집을 떠나기로 한 마지막 날 밤, 아버지는 자신의 딸인지도 모른 채 인선을 결국 겁탈하려 하고 끝내 실망한 인선은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자신이 죽어가는 모습으로 복수를 하게 되는데.. 난 범죄의 결과다..
중앙고 학생들의 사랑과 상처, 우정과 치유, 실수와 경험을 다룬 하이퍼 리얼리즘 하이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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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