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끔찍했던 시집살이를 도망치듯 미국으로 떠났던 ‘인숙’ 남편과 함께 20년 만의 고국의 땅을 밟는다 세월이 지나 마주한 세상은 모든 것들이 달라져있었다 자존심 세고 표독스러웠던 시어머니는 치매에 걸렸고 착하디 착했던 동서는 모질고 까칠게 변했다 시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모시게 된 ‘인숙’은 등 떠밀리듯 동서와 함께 차에 올라타고, 세 사람은 뜻하지 않았던 동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우리는 진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인연으로 맺어진 세 여인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5.3
정신없는 결혼식을 마친 김준호(차승원), 정은진(조은숙) 커플이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그리고 함께 신혼여행을 떠나는 각양각색의 일행이 천차만별의 모습으로 한 커플씩 공항에 도착한다. 신혼여행객들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각자의 스타일대로 도저히 눈뜨고 못볼 온갖 낯뜨거운 장면을 연출하며 갖가지 에피소드를 벌인다. 첫날밤. 정신없이 일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술에 취한 김준호는 방 번호를 잘못 알고 다른 방으로 들어간다. 김준호의 부인 정은진은 남편의 외박에 화가 나 짐을 꾸려 공항으로 향한다. 다음날 아침 김준호는 양쪽 눈알이 빠진 처참한 모습의 시체로 발견된다. 최편식은 졸지에 사건을 맡게 되고 뭔가 미심쩍은 용의자들을 추적해 사건을 수사해 나간다. 편식은 우연히 텔레비전을 보다가 결정적인 단서를 잡아내고 범인의 집을 급습, 상상하지도 못했던 충격적이고 엽기적인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다.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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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