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 암살 사건 발생 “이럴거면 재판은 왜 하는 겁니까!”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정보부장 수행비서관 ‘박태주’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재판에 뛰어든 법정 개싸움 일인자 ‘정인후’. ‘정인후’는 군인 신분 때문에 단 한번의 선고로 형이 확정되는 ‘박태주’가 정당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고군분투 하지만, 불공정하게 진행되는 재판 과정에 분노를 터뜨린다. “나 하나 살자고 부장님을 팔아 넘기라고?” 사건 발발 30분 전, 정보부장으로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경호원들을 제압하라는 명령을 받은 ‘박태주’. 그의 행동이 ‘내란의 사전 공모인지, 위압에 의한 명령 복종인지’가 법정의 쟁점으로 떠오른다. ‘정인후’는 ‘박태주’가 빠져나갈 수 있는 증언을 제안하지만, ‘박태주’는 신의를 저버릴 수 없다는 자세로 일관한다. “니가 무슨 짓을 하든 그 놈은 죽어” 한편, 10.26을 계기로 위험한 야욕을 품은 합수단장 ‘전상두’. 그는 자신만만한 ‘정인후’를 조롱하듯 재판을 감청하며, 재판부에 실시간으로 쪽지를 건네 사실상 재판을 좌지우지하는데… 단 16일간 졸속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이 시작된다!
7.3
하루 아침에 인생 추락한 스타 파일럿 제 2의 인생 이륙 준비 중! 최고의 비행 실력을 갖춘 스타 파일럿이자 뜨거운 인기로 유명 TV쇼에도 출연할 만큼 고공행진 하던 한정우(조정석)는 순간의 잘못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실직까지 하게 된다. 블랙 리스트에 오른 그를 다시 받아줄 항공사는 어느 곳도 없었고 궁지에 몰린 한정우는 여동생의 신분으로 완벽히 변신, 마침내 재취업에 성공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또다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인생 순항을 꿈꾸던 그의 삶은 무사히 이륙할 수 있을까?
8.3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도심 전체는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용남과 의주는 산악 동아리 시절 쌓아 뒀던 모든 체력과 스킬을 동원해 탈출을 향한 기지를 발휘하기 시작하는데…
6.0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조직에서 유일하게 믿고 따르는 ‘윤과장’(염정아)과 함께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을 잡기 위해 수사망을 조여가던 시연은 무리한 강압 수사를 벌였다는 오명을 쓰고 뺑소니 전담반으로 좌천된다. 알고 보면 경찰대 수석 출신, 만삭의 리더 ‘우계장’(전혜진)과 차에 대한 천부적 감각을 지닌 에이스 순경 ‘서민재’(류준열). 팀원은 고작 단 두 명, 매뉴얼도 인력도 시간도 없지만 뺑소니 잡는 실력만큼은 최고인 ‘뺑반’. 계속해서 재철을 예의주시하던 시연은 뺑반이 수사 중인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재철임을 알게 된다. 뺑소니 친 놈은 끝까지 쫓는 뺑반 에이스 민재와 온갖 비리를 일삼는 재철을 잡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시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친 그들의 팀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사망을 빠져 나가려는 통제불능 스피드광 재철의 반격 역시 점점 과감해지는데…!
6.3
국가는 범죄자, 세상은 왕이라 불렀다 “애국이 별게 아니다! 일본에 뽕 팔믄 그게 바로 애국인기라!”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년대 대한민국, 하급 밀수업자였던 이두삼은 우연히 마약 밀수에 가담했다가 마약 제조와 유통 사업에 본능적으로 눈을 뜨게 되면서 사업에 뛰어든다. “이 나라는 내가 먹여 살렸다 아이가” 뛰어난 눈썰미, 빠른 위기대처능력, 신이 내린 손재주로 단숨에 마약업을 장악한 이두삼 사업적인 수완이 뛰어난 로비스트 김정아(배두나)가 합류하면서 그가 만든 마약은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브랜드를 달게 된다. 마침내 이두삼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까지 세력을 확장하며 백색 황금의 시대를 열게 된다 한편, 마약으로 인해 세상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승승장구하는 이두삼을 주시하는 한 사람 김인구(조정석)가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8.4
유도 국가대표 고두영(도경수)은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사기전과 10범의 형 고두식(조정석)은 눈물의 석방 사기극을 펼친다! “형은 개뿔, 제발 내 인생에서 꺼져!” 형이 돌아오고 인생이 더 깜깜해졌다! 하루 아침에 앞이 깜깜해진 동생을 핑계로 1년간 보호자 자격으로 가석방 된 두식!. 15년동안 단 한번도 연락이 없던 뻔뻔한 형이 집으로 돌아오고 보호자 노릇은커녕 ‘두영’의 삶을 더 엉망진창으로 만드는데…. 남보다 못한 형제의 예측불허 동거가 시작된다!
7.1
1983년 1월 1일, 고등학교 교사 지환(조정석)은 같은 학교 동료이자 연인인 윤정(임수정)에게 청혼을 하던 중 강도를 만나 칼에 찔려 의식을 잃는다. 2015년 1월 1일, 강력계 형사 건우(이진욱) 역시 뒤쫓던 범인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30여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병원으로 실려간 지환과 건우는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가까스로 살아나게 되고, 그 날 이후 두 사람은 꿈을 통해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 두 남자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어느 날, 건우는 1980년대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윤정이 30년 전에 살해 당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이 곧 죽을 운명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하는데... “사랑해. 내가 꼭 지켜줄게” 서로 다른 시대, 하나의 살인사건 사랑하는 그녀를 구하기 위한 두 남자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7.0
이혼, 해고의 위기에 몰린 열혈 기자 ‘허무혁’. 우연한 제보로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한 일생일대의 특종을 터트린다. 하지만 단독 입수한 연쇄살인범의 친필 메모가 소설 ‘량첸살인기’의 한 구절임을 알게 된 무혁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깨닫게 된다. 이를 알리 없는 보도국은 후속 보도를 기다리고 경찰은 사건의 취재 과정을 밝히라며 무혁을 압박해온다. 심지어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다는 목격자까지 나타나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무혁이 보도한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사상초유의 실수!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점점 커져간다!
8.0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 마냥 행복할 줄만 알았던 달콤한 신혼생활도 잠시. 사소한 오해와 마찰들이 생기며 ‘결혼의 꿈’은 하나 둘씩 깨지기 시작하는데…. 이 결혼, 과연 잘 한 걸까? 도대체 말이 안 통하는 철부지 남편 ‘영민’ 사사건건 잔소리만 늘어가는 아내 ‘미영’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왜 이렇게 힘든 걸까? 상상하고 꿈꿔 온 결혼, 그 이상의 ‘속’ 깊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7.1
인시(寅時) 정각(오전 3시)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정조(현빈). 정조가 가장 신임하는 신하 상책(정재영)은 그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킨다. 인시(寅時) 반각(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는 정조. 왕의 호위를 담당하는 금위영 대장 홍국영(박성웅)과 상책이 그의 뒤를 따른다. 묘시(卯時) 정각(오전 5시)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 노론 최고의 수장인 정순왕후(한지민)는 넌지시 자신의 야심을 밝히며 정조에게 경고한다. 묘시(卯時) 반각(오전 6시) 정조의 처소 존현각에는 세답방 나인 월혜(정은채)가 의복을 수거하기 위해 다녀가고,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김성령)이 찾아와 ‘지난 밤 꿈자리가 흉했다’며 아들의 안위를 걱정한다. 진시(辰時) 육각(오전 8시 30분) 한편 궐 밖, 조선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살수(조정석)는 오늘 밤 왕의 목을 따오라는 광백(조재현)의 암살 의뢰를 받게 되는데…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의 24시가 시작된다!
8.0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천재 관상가 내경. 처남 ‘팽헌’, 아들 ‘진형’과 산속에 칩거하고 있던 그는 관상 보는 기생 ‘연홍’의 제안으로 한양으로 향하고, 연홍의 기방에서 사람들의 관상을 봐주는 일을 하게 된다. 용한 관상쟁이로 한양 바닥에 소문이 돌던 무렵, ‘내경’은 ‘김종서’로부터 사헌부를 도와 인재를 등용하라는 명을 받아 궁으로 들어가게 되고, ‘수양대군’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위태로운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한다.
6.5
평미남(평균 미만의 남자) 중국집 배달부 강대오는 연애 한 번 못해본 모태 솔로다. 짜장면을 배달하며 첫 눈에 반한 여대생 예린을 짝사랑하고 있지만 그녀의 넘사벽 스펙에 가로막혀 고백 한 번 못하고 속만 태우고 있다. 전…생일 파티 왔는데요? 어느 날, 예린의 생일 파티가 있다는 첩보를 주워들은 대오는 용기를 내어 생일 파티 장소로 달려간다. 그러나 막상 도착해 보니 그 곳은 소위 잘 나가는 대학생들은 다 모여 있다는 민주화 운동의 현장! 혁명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학생들의 사이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대오는 이왕 내친 김에 예린의 이상형인 학생운동권의 전설적 혁명 투사를 사칭하며 예린의 마음을 사로 잡기로 결심하는데... 평미남 강대오, 과연 이 땅의 연애 민주화를 쟁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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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