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
“사랑해… 거짓말”. 연인에게 사기를 당한 여자 ‘저우란’. 진실을 찾기 위해 방문한 낯선 곳에서 두 남자 ‘린즈광’과 ‘쉬자오’를 만난다. 꿈 같았던 만남도 잠시, ‘저우란’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고 깊어지는 사랑과 의심 속 선택의 시간이 다가온다.
7.7
재능 있는 파일럿 ‘레이위’(왕이보)는 적을 추격하던 중 고장 나버린 구형 전투기를 조종해 부대로 무사히 귀환한다. ‘레이위’의 조종 실력과 판단력을 알아본 ‘장팅’(호군)은 차세대 전투기를 시험 조종하는 073 부대로 그를 스카우트하고, ‘레이위’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엘리트 파일럿들만 모인 073 부대, 그들에게조차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테스트 비행은 계속되고 비행 도중 ‘레이위’의 윙맨으로 나섰던 지휘관 ‘장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 한계에 부딪혀라, 하늘에 도전하라! 테스트 파일럿들의 뜨거운 열정이 펼쳐진다!
9.2
최근 몇 년간 <연인>, <영웅>, <황후화> 연출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공연연출 등 대규모 작품의 연출에 주력하였던 장이모우 감독이 초창기 작품을 연상시키는 소박한 작품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미(艾米)의 원작소설 <산사나무의 사랑>을 각색한 <산사나무 아래>는 문화혁명기를 배경으로 연인들의 절절한 사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아버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투옥된 뒤, 징치우는 정식 교사가 되어 집안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어머니의 당부를 늘 잊지 않는다. 하지만, 그녀는 라오산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고 자신의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런 징치우를 바라보면서 라오산은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장이모우 감독은 징치우와 라오산의 사랑을 통해 순수의 시대를 꿈꾼다. 세월의 무게 때문에, 혹은 사회의 변화된 환경 때문에 이제는 점차 사라져 가는 ‘순수함’ 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순수함’은 남성 감독의 그것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섬세하고 정감 어린 연출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신인배우를 발굴하는 데에도 일가견이 있는 장이모우 감독은 조동유(周冬雨)와 두오샤오라는 두 신인배우로부터 감독 자신이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순수함’의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있다. 대작에서 소박한 사랑의 이야기로 돌아온 장이모우 감독의 행보는, 감독으로서의 자기 자신 역시 초창기의 순수한 작가정신을 잃지 않았음을 항변하는 듯 하다.
9.3
시험만 잘 치면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기댈 곳 없이 세상에 내몰린 우등생 소녀 ‘첸니엔’과 양아치 소년 ‘베이’. 비슷한 상처와 외로움에 끌려 서로에게 의지하게 된 두 사람은 수능을 하루 앞둔 어느 날, ‘첸니엔’의 삶을 뒤바꿔버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첸니엔’만은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베이’는 그녀의 그림자가 되어 모든 것을 해결하기로 마음 먹는데… “고마워. 내 세상의 전부, 소년시절의 너.”
6.2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요괴 이로 인해 인간 세상은 혼돈에 휩싸일 위기에 처한다. 고대에서부터 전해져오는 기문둔갑의 힘을 찾아 요괴들을 처단하는 임무로 만들어진 문은문파는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이끌 새로운 장문인과 함께 일격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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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