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 미국 정부는 평범한 여성을 반역죄 혐의 8건으로 긴급 체포한다. 그녀의 이름은 밀드레드 길라스 a.k.a '액세스 샐리'. 밀드레드는 독일 나치 선전부 장관 '괴벨스'(토마스 크레취만)의 지휘 아래, 미군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선전 방송을 진행해 미국 국민들의 증오를 한 몸에 받는다. 그녀의 반역죄 유무를 결정하는 재판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쏟아지고, 유명 변호사인 '제임스 라플린'(알 파치노)이 밀드레드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데...
8.5
모험심 가득 찬 요시 긴스버그는 남미 오지여행 중 우연히 교사인 마커스, 사진작가 케빈을 만나 아마존에 가보자는 설득에 넘어가 여행을 결심한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칼이라는 이방인의 가이드로 예측할 수 없는 정글 여행을 떠나는데···
9.0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손님을 태우고 광주에 갔다 통금 전에 돌아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영문도 모른 채 길을 나선다. 광주 그리고 사람들. “모르겄어라, 우덜도 우덜한테 와 그라는지…” 어떻게든 택시비를 받아야 하는 만섭의 기지로 검문을 뚫고 겨우 들어선 광주. 위험하니 서울로 돌아가자는 만섭의 만류에도 피터는 대학생 재식(류준열)과 황기사(유해진)의 도움 속에 촬영을 시작한다. 그러나 상황은 점점 심각해지고 만섭은 집에 혼자 있을 딸 걱정에 점점 초조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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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