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
인간의 욕망, 그 선을 넘다! 소년원에 수감된 14살 소녀 ‘이리네’는 임신을 하게 되고 소년원 직원인 ‘하비에르’의 도움으로 소년원을 탈출한다. 아이를 가질 수 없었던 ‘하비에르’와 그의 아내 ‘아델라’는 외지고 험한 산속에 있는 자신들의 집으로 그녀를 데려가 보살핀다. 그녀가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비밀스러운 거래를 제안하는 부부는 아이가 태어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지극정성으로 보살핀다. 자신의 아이를 주는 대가로 탈출과 보살핌을 받아온 ‘이리네’는 출산이 다가오면서 아이에게 모성애를 느끼게 되고, 아이의 아빠인 ‘미구엘’과 뱃속의 아이까지 함께 할 날들을 기다리며 ‘하비에르’ 부부에게서 도망갈 계획을 세우는데...
6.7
자유를 위한, 목숨을 건 투쟁이 시작된다! 총통이 사망하고 몇 달 후인 1997년, 바르셀로나의 라 모델로 감옥은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절도 혐의로 장기징역을 선고받은 회계사 '마누엘'은 정부에게 사면 요청을 요구하는 노조 합류를 제안을 받는다. 감옥 내 부당함을 느끼던 '마누엘'은 노조에 가입하고, 노조 운동은 점차 시민과 변호사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정부와 대립하게 된다. 그들의 자유를 위한 투쟁은 스페인 교도소의 시스템을 송두리째 뒤흔들게 되는데...
6.8
매춘과 총기거래를 일삼는 러시아 갱단. 그들의 새로운 목표는 스위스 은행의 비밀금고를 터는것이다. 빅터는 자신만의 독특한 탈출 기술로 갱단의 신임을 얻고 계획에 합류하게 되지만 그 곳에서 자신의 오래된 친구 라피도를 마주하게 된다. 사실 빅터는 러시아 갱단을 잡기 위해 잠입한 경찰이었던 것이고 그의 정체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 라피도로 인해 상황은 복잡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한편, 빅터를 투입시킨 경찰 서장은 갱단의 소탕을 위해 빅터의 목을 조여만 가고 언제 정체가 탄로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빅터는 또 다른 작전을 설계하기 시작하는데.. 끊을 수 없이 서로 얽혀버린 세 남자. 의리와 배신이 그들을 교차하는 가운데 과연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 것 인가.
6.5
아이들을 태우고 출근하던 카를로스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 카를로스는 전화기 너머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소리로부터 자신의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으며 누구라도 일어날 경우 차가 폭파된다는 협박을 듣는다. 협박범이 요구하는 것은 카를로스의 전재산 67,547유로와 그가 일하는 은행의 42만 유로! 카를로스는 자신의 전 재산과 사랑하는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범인과의 끊을 수 없는 통화에 응하게 되고, 과연 카를로스와 아이들은 이 극한 상황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8.0
1980년 평범한 시골 마을, 10대 자매가 사라지고 사건 해결을 위해 베테랑 형사 주안과 페드로가 마을로 온다. 그들은 사라진 자매의 흔적을 찾지만 폐쇄적인 마을 사람들로 인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다. 심지어 그녀의 부모 조차도 비밀을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자매가 무참히 강간, 살해 당한 시체로 발견되고 마을 사람들의 증언이 흘러나오며 한 청년이 용의자로 몰린다. 하지만 물증 없이 심증만 있는 상태에서 수사는 점점 미궁 속에 빠지게 되고, 또 한 명의 소녀가 실종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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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