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
선물로 찾아온 만남, 예정된 이별. 푸바오의 중국 귀환 일정이 결정되고, 사랑하는 이들의 아쉬움이 커져만 간다. 마침내 다가온 이별의 순간, 푸바오의 행복을 위해 애써 담담해 보였던 강바오와 송바오 역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헤어질 때를 알기에 매 순간 진심이고 애틋했던 그들. 1354일, 그동안의 못다 한 이야기. 안녕, 그리고 안녕…
6.8
중년의 여배우 화령은 갑작스러운 뇌졸중으로 그녀의 영화 시사회에 참석할 수 없었다. 그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찾아와서 완성된 영화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서로 맞지 않는다. 홀로 남은 화령은 잠에 드는데, 모든 걸 끌어안고 싶다.
6.1
외모에 대한 강한 강박증으로 매일 체중계 앞에 서며 365일 다이어트를 하는 A(20대, 여). 하지만 A가 하는 다이어트는 건강한 방법이 아닌 음식을 먹고 토를 하여 몸에 무리는 주는 방식이다. 먹고 있지만 위는 비어있는 A는 음식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반복적으로 배달음식을 시킨다. 그런 반복적인 주문을 받고 음식을 배달해주는 배달원 B(30대, 남). 하루하루 힘들게 삶을 이어가지만 반복되는 A의 주문으로 더욱 더 고단함을 느끼게 된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극명하게 다른 두 사람의 삶이 보여지는데..
5.4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사기꾼, 악마 쫓는 ‘구마 사제’가 되다!? 입으로 먹고사는 생활형 사기꾼 ‘도진’은 빚을 갚기 위해 ‘김 신부’라는 가짜 구마 사제 흉내를 낸다. 이후 사기 구마로 승승장구하는 ‘도진’에게 사이비 교회의 ‘장 목사’가 동업을 제안하고, 신도들의 돈과 마음을 쓸어 담는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과거 ‘도진’에게 속았던 ‘윤희’가 눈앞에 나타나면서 위기가 찾아오는데… 악마마저 고개를 저을 가짜 신부님의 기괴한 사기극이 시작된다!
9.2
스물여섯 윤혁은 희귀암 말기 판정을 받지만 운명처럼 찾아온 자전거로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생애 최대 좌절의 순간 세계 최고의 자전거 대회 ‘뚜르드프랑스’ 완주를 꿈꾸는 윤혁. 항암치료를 중단하고 그를 위해 모인 9인의 드림팀과 함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프랑스에 입성한다. 하지만 첫 라이딩에서 메카닉은 팔이 부러지고, 팀닥터는 불편한 숙소에 불만이 폭발한다. 현지 코디네이터는 적은 예산과 팀원들의 불신으로 좌괴감에 빠지고, 라이딩 파트너는 체력 고갈로 바람막이는커녕 점점 쉬는 날이 많아진다. 좌충우돌 속에서도 첫번째 고비인 피레네 산맥을 하루만에 넘은 윤혁! 드림팀 멤버들은 다시 심기일전 힘을 모으기로 하는데… 싸우고 화해하고 울고 웃으며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는 드림팀과 윤혁! 한국인 최초 ‘뚜르드프랑스’ 완주의 49일, 3,500km의 뜨거운 도전이 시작된다!
8.7
휘찬, 인세, 형준, 백수 네 명의 뮤지션은 어느 날 라이브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던 정훈 감독이 새로이 기획 중인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들은 별 생각 없이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되는데 넷의 일상은 직장에서 일하거나 술 먹고 담배 피고 밥 먹고 술 먹고 공연하고를 반복, 사실 영화가 될 만한 그림은 없다. 뮤지션들은 과연 이게 영화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지만 감독은 무조건 괜찮다고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술자리에 모인 뮤지션들은 haenyu91(해녀91)이란 닉네임으로 올라온 라이브 동영상을 보고 댓글로 그녀의 사는 곳을 묻고, 그녀가 제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한 뮤지션들은 무작정 음악 활동을 빙자한 그녀와의 만남을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하지만 너무 대책 없었던 탓일까 최휘찬의 실수로 렌트카도 없이 제주 해변을 걷다가 구사일생으로 그녀가 일하는 카페에 도착하지만 그녀는 없다. 까칠한 카페 매니저와의 만남 뒤, 비오는 제주도의 검은 밤을 걷다가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래 소리에 모두 발걸음을 멈추는데, 그렇게 우연히 그들은 haenyu91을 만나게 된다. 그녀의 도움으로 하루 밤의 숙소를 해결하고,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을 소개해주며 네 명의 뮤지션은 그녀와 점점 친해진다. 하지만 인디 음악에 대한 견해가 다른 그녀와 백수의 트러블로 술자리는 험악해지는데... <배짱 좋은 홍대 뮤지션과 haenyu91의 제주여행의 종착지는 어디일까?>
7.0
만났다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의 부름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하지만, 당연히 집에 있어야 할 부모님이 갑자기 사.라.졌.다?! 사라진 부모님을 찾아라! 웬수 같은 5형제의 합동수사작전! 행방불명 된 부모님을 찾기 위해 파출소에 신고도 해보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고, 조용한 줄로만 알았던 덕수리 마을의 모든 것이 의심스러워지기 시작 하는데… 서로 힘을 합쳐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눈만 마주치면 으르렁대는 5형제는 과연 제대로 된 수사작전을 펼쳐서 부모님을 찾아낼 수 있을까?
7.2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6.9
간통 전문 강형사, 인생 최대의 위기! 정직 중에도 간통 사건에 일가견이 있는 장기를 살려 부업으로 흥신소를 운영하고 있는 ‘간통 전문 형사‘ 선우’(박희순) 앞에 복직을 3일 앞두고 한 통의 사건이 접수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불륜 현장을 덮치기 위해 출동한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두 구의 시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는 죽은 남자의 아내 ‘수진(박시연)’뿐! ‘선우’는 순식간에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몰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선우’는 진범을 찾아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름다운 외모와 도발적 매력을 지닌 ‘수진’과 위험한 관계로 빠져들며 사건의 진실은 점점 미궁 속으로 치닫는데… 바람 잡으러 갔다가 살인 용의자가 되어버린 간통전문형사 ‘선우’의 아찔한(?) 결백증명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5.0
드디어, 가문의 출.국.금.지.가 풀렸다!! 기업의 성공에 심취해 안일한 생활을 보내던 홍회장 일가는 난생처음 출국금지 해제 소식에 첫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데… 조폭정신으로 기업과 가문을 이끄는 카리스마 대모, 홍회장(김수미) 살림의 달인으로 거듭난 구 백호파의 1인자, 장인재(신현준) 넘치는 바람기를 주체하지 못하는 가문의 첫 이혼남, 장석재(탁재훈) 사소한 일에도 크게 흥분하는 가문의 쌈닭, 장경재(임형준) 웃자고 떠난 여행, 죽도록 쫓고 쫓기는 사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1,500만을 웃긴 코미디의 제왕이 돌아온다!! 2011년 추석, 전세계 최초 개봉!!
7.6
과학수사대 최고의 실력파 부검의 강민호 교수(설경구). 유일한 가족인 딸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을 정리하던 그는 마지막 사건을 의뢰 받는다. 바로 금강에서 발견된 토막살해사건. 여섯 조각난 아름다운 여성의 시체, 한쪽 팔마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뛰어난 추리력과 행동력을 지닌 열혈 여형사 민서영(한혜진)의 추리로 용의자는 이성호(류승범)로 압축된다. 이성호는 친환경생태농업을 전파하며 검소하게 살아가고 있는 환경운동가로 지역 주민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형사들에 의해 순순히 경찰서로 끌려온 이성호는 새만금 간척 사업을 반대하기 위한 퍼포먼스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진술한다. 이성호의 자백으로 수사는 급물살을 타는 듯 싶지만, 번번이 예상을 빗나가는 증거들로 수사팀은 사건 해결에 애를 먹는다. 민서영과 강력반 형사들이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강민호의 딸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딸의 실종에 이성호가 관계되어 있음을 알게 된 강민호는 그를 찾아가고, 이성호는 자신이 시체에 남긴 단서와 비밀을 알아낸다면 딸을 살려줄 수 있다며 위험한 거래를 제안한다.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 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을 예고하는 비밀을 간직한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시작된다.
10.0
황순복 씨는 이벤트만 벌렸다하면 사고를 치는 조금은 못 생긴 아빠, 고영숙 씨는 예쁘지만 성깔 있는 엄마. 그리고 그들을 닮은 세 딸과 아들 하나. 그들이 황순복과 고영숙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족발을 뜯 으며 이야기를 나눈다. 추적추적 비내리는 밤은 깊어가는데, 여전히 티격태격하는 엄마아빠의 모습을 보면서 황씨 아이들은 이리도 다른 엄마와 아빠가 어떻게 결혼했는지 궁금해진다. 그제서야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황순복과 고영숙씨. 정말 별 볼 일 없고 시시하지만 들을수록 깊어지는 뚝배기맛 같은 그들의 사랑이야기. 황씨 부부는 결혼 기념일 행사를 두고 견해 차이로 서로 다투기 시작한다. 양평에 가자고 조르는 황씨, 자식들에게 선물을 요구하는 황씨 부인. 가족의 미묘한 신경전 사이로 오래 전 추억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그것은 평범한 가족 안에 담긴 일그러진 추억의 방울방울이다.
8.9
깜찍한 외모, 순수한 미소, 유려한 말솜씨..100% 완벽美를 자랑하는 그녀, 영주. 하지만 그녀 본색은 고단수 사기경력으로 별을 달고 있는 터프걸. 영주는 가석방 심사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가볍게 통과한다. 출감하자마자 영주는 유일한 혈육인 언니결혼선물로 준비해둔 목공예 기러기 한쌍을 들고 부산행 기차에 오르는데. 한편, 용강마을 약사인 희철 역시 여친에게 프로포즈할 반지를 들고 부산으로 가던 중 영주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영주에게 치한으로 오인 받아 죽도록 맞는 것도 모자라 낯선 남자에게 반지까지 소매치기 당한 희철. 가석방 중인 영주는 도둑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 다시 반지를 찾아주려 하지만 이 와중에 그녀의 짐 가방과 희철의 반지가 뒤바뀌고 만다.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야 한다는 일념 하에 용강마을에 들어선 영주. 하지만 한번 꼬인 것이 어디 쉽게 풀리랴. 희철의 가족들은 반지를 가지고 나타난 영주를 희철의 애인으로 오인하고 진실을 밝히기엔 뒤가 깨림직한 그녀는 결국 약혼녀 연기에 돌입하고 만다. 여친에게 프로포즈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온 희철은 영주의 의도치 않은 사기극에 분노하지만 이미 한발 늦은 상태. 희철은 가족 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에게 순진한 여인을 버린 파렴치한으로 찍히고 마침내 집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이제 영주와 희철, 진실과 거짓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
“가족이 전부인 여자 VS 성공이 전부인 여자” 인생 2막 레이스에 뛰어든 극과 극 두 여자의 치열한 한판승부와 절망의 순간,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인생 리셋 힐링 드라마.
세상을 지배한 리더들! 그들의 거대하고 치열한 승부의 역사가 시작된다. 지난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이 주는 메시지에 집중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방위 출신 셀러브리티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지키는 콘셉트로, 사회공헌과 공익실현이라는 기획 의도 아래 구성된 예능 프로그램
댓글/평가 (평가글은 5자 이상 작성시 등록이 가능합니다. 별점만 선택할 경우, 기본 평가글이 등록됩니다.)
5/5 정말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