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1999년 세기말 거제, 춤만이 전부였던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는 댄스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에서 전학온 치어리더 '세현'(조아람)을 내세워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든다. 그렇게 9명의 멤버들이 모여 탄생한 '밀레니엄 걸즈’는 ‘치형'(이정하)의 거제상고 축구부를 위한 치어리딩 공연을 시작으로, 응원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게 된다. 그곳이 시장, 병원 그리고 아버지들의 파업 현장이라 할지라도. 누군가를 응원하며, 나 자신도 응원받는 모두의 빅토리가 시작된다!
8.0
지워져 가는 기억을 붙잡으려는 인숙. 다른 이들의 기억 속을 헤매는 지연. 과거의 기억 속으로 던져진 경호. 서로의 기억 너머, 존재의 의미를 찾는 히치하이커들의 눈물겨운 사투가 시작된다!
6.8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여기,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8.7
사랑도 헤어짐도 어려운 지은, 날 위한 하루를 원하는 민정, 평범한 삶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혜리와 민영까지...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짧은 4가지 이야기
6.3
한때 복싱 챔피언 유망주로 화려하게 주목 받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 그러나 한 순간의 지울 수 없는 실수로 복싱협회에서 영구 제명이 되어버린 그는 ‘박관장’(김희원)의 배려로 체육관의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며 살아가고 있다. 다시 복싱을 시작하려는 마음은 있지만 설상가상 뇌세포가 손상되는 ‘펀치드렁크(punchdrunk)’ 진단까지 받게 된 ‘병구’. 어느 날 ‘병구’가 뿌린 전단지를 들고 체육관을 찾은 신입관원 ‘민지’(이혜리)는 복싱에 대한 ‘병구’의 순수한 열정을 발견하고 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민지’의 응원에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이자 자신만의 스타일인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로 결심한 ‘병구’는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다.
8.6
비밀을 간직한 채/파혼 후 소도시로 내려와 카페를 운영하는 해수(이영진)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여고생 예진(윤혜리)을 만난다 같은 공간, 반복되는 만남 속에서 봄 햇살의 온기만큼 따스해지는 감정의 온도 그녀들의 일상은 기적 같은 행복으로 바뀌고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기쁨을 알게 된 그 때 한 발자국 더 다가가던 그 때, 새로운 ‘상처’가 두 사람을 향해 다가오는데 두 사람이 전해줄 상처를 위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6.8
기사선생 개성공단으로 식자재를 배달하는 ‘성민’은 매일 마주치는 북한 직원 ‘숙희’가 신경 쓰인다. 어느 날 ‘숙희’는 ‘성민’이 듣는 노래에 관심을 갖는다. 우리 잘 살 수 있을까? 오래된 연인 ‘재범’과 ‘현채’는 결혼하기로 결심하지만 막상 현실에선 어느 것 하나 맞는 것 없이 매일 싸우기만 한다. 여보세요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보살피던 ‘정은’은 우연히 북한 여자로부터 잘못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고 어떤 부탁을 받는다. 비록 처음이지만, 우리 지금 만날까요?
6.9
덕수궁, 기억을 만나다 무명 배우 모범은 여자친구 슬비에게 느닷없는 이별통보를 받고, 기억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다. 그리고 다음날 어찌된 영문인지 덕수궁에서 깨어난다. 덕수궁을 헤매던 모범은 그곳에서 전여자친구였던 희정을 만난다. 경복궁, 그녀의 필름카메라 한국계 프랑스인여성 클로이는 처음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 그녀는 희정과 정남이 운영하는 에어비엔비 숙소에 머무르고, 그곳에서 석현이라는 남자를 만난다.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인 클로이는 석현과 함께 경복궁으로 사진을 찍으러 간다. 창덕궁, 마지막 영화 뉴욕에서 영화제작 학사학위를 받은 성준은 집안의 경제 사정으로 인해 유학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한다. 답답한 마음에 혼자 창덕궁에 방문했다가, 자신의 인생에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영화를 그 곳에서 찍어야겠다고 다짐한다.
8.5
실업자로 놀고 지내던 일도(박중훈)는 치마공장에 취직되어 아내(유혜리)와 아들과 함께 서울을 떠나 경기도 외곽의 한적한 시골마을 우묵배미로 온다. 일도는 치마공장 옆 자리에 앉은 공례(최명길)에게 관심을 보이고 남편의 폭력에 시달려온 공례는 마음이 흔들린다. 첫 월급날 일도와 밤기차를 타고 서울로 간 두 사람은 여관방에서 운명적으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후 남들의 이목을 피해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던 두 사람은 동네 사람들에게 관계가 탄로나자 서울로 도망쳐 동거를 시작하고 일도의 아내(유혜리)는 끈질긴 탐문 끝에 결국 두 사람을 찾아내는데...
4.8
중종 22년,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물괴와 마주친 백성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 속에 결국 죽게 되고, 한양은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자신을 몰아세우는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궁으로 불러들여 수색대를 조직한다. 윤겸과 오랜 세월을 함께한 성한과 외동딸 명, 그리고 왕이 보낸 허선전관이 그와 함께 한다. 물괴를 쫓던 윤겸과 수색대는 곧 실로 믿을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7.5
남편이 미국에 가 있는 사이, 성실한 주부였던 그녀(유혜리)는 아들을 통해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지닌 조감독(이영하)을 만난다. 그를 그리워하고 사랑을 나눌수록 그녀는 전통적인 도덕 때문에 괴로워한다. 조감독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녀를 구속하려 하고 그녀는 더 이상 그를 주체할 수 없어서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한다. 그러나 남편이 귀국하자 조감독과의 관계를 남편에게 고백하고 조감독과 멀리 떠난다.
이성계의 조선 개국에서 세종조까지의 개국사를 그린 드라마
후삼국시대부터 삼별초, 공민왕 시대까지 다룬 고려사 시리즈 중 첫 번째 시리즈로 고려를 건국한 왕건의 이야기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의 직원 김집사가 고인의 의뢰로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한번도 여행하지 않았던 청춘들과 손미나가 떠나는 선물같은 스페인 여행
‘혜미리예채파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퀘스트를 통해 캐시를 얻어 외딴 산골에서 놀고, 먹고, 자고, 집까지 꾸며라! 살기(LIFE) 위해 사야만(BUY)하는 비현실 여섯 자매의 탄생! 모든 게 다 있지만 아무 것도 없는 혜미리예채파의 드림하우스로 놀러오세요 외딴 산골에서 안락한 정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미리예채파의 복작복작 살림살이 ENA '혜미리예채파'
우리 집 안방의 댕댕이, 냥이부터 동물원, 대자연의 야생동물까지. 사랑스러운 털뭉치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귀염 폭발 일상! 그 속에 담긴 고민을 나누며 진정한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동물 교감 전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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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정말 최고에요!!